인터넷쇼핑몰에서도 사고이력을 조회해 중고차를 안심하고 매매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035080)(www.interpark.com 대표 이기형, 이상규)는 중고차쇼핑몰 데이카를 운영하는 옥션자동차거래소(www.dacar.co.kr 사장 정기선), 보험개발원(원장 김창수)과 제휴를 맺고 보험개발원 사고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매장 `중고차크린몰`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고차크린몰은 온라인 중고차 거래 사이트 최초로 보험개발원 사고이력을 조회해 볼 수 있는 `카히스토리(Car History)`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 모델, 연식, 엔진 및 변속기 등 기본 정보 ▲ 소유권 변경, 전손 및 침수, 용도변경, 자동차피해, 타인재물가해 등 사고이력 정보 ▲ 기본사양, 리콜이력, 부분변경이력 등의 모델 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덕 인터파크 제휴사업부 대표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종합정보 사이트인 데이카와 보험개발원의 사고 이력 조회 시스템이 만나 중고차 거래에서 고객이 가장 불안하게 여기던 부분을 해소해 믿을 수 있는 중고 자동차 유통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크린몰이라는 이름 그대로 믿을 수 있는 차량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2006년 인터파크의 신규사업의 하나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류의성 (esryu@edaily.co.kr)
중고차의 현재부터 과거까지
보험사고 이력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